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누군가가 “하나님은 선하십니다”라고 고백을 꺼내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분이 이내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그렇다면 왜 세상에는 고통과 불의가 이렇게 많은 걸까요? 저는 가끔 하나님의 선하심이 의심스러울 때가 있어요.”
순간 모임 안에 짧은 침묵이 흐르긴 했지만, 곧바로 각자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깊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간단해 보이는 한 문장이, 사람들의 신앙을 재점검하게 만들고 공동체의 대화를 새롭게 열어 간 것이지요. 때론 명제 하나가 큰 파문을 일으키거나,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고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1. 설교에서 명제를 어떻게 활용할까?
교회의 공식 예배에서 선포되는 ‘설교’는 교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 집중해서 말씀을 듣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많은 교인들은 주간 혹은 일상의 피로와 바쁨 속에서도 “하나님이 오늘 내게 무슨 말씀을 하시는가?”를 기대하며 설교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교자는 핵심 메시지를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이때 “명제”라는 한 문장을 활용하는 방법은, 설교의 흐름을 명확히 제시하고 교인들에게 인상 깊게 각인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님은 우리의 작지만 진실한 헌신도 결코 잊지 않으신다”라는 문장을 오늘 설교의 중심 명제로 삼을 예정이며, “오늘은 이 사실을 함께 나눠 보겠습니다”라고 설교를 시작한다면, 교인들은 자연스럽게 해당 문장을 마음에 두고 말씀과 예화를 듣게 됩니다. 본문 해설이나 예화, 그리고 적용점을 나눌 때도 이 명제를 중심축으로 삼아 계속해서 연결해 주면, 교인들은 길고 복잡한 이야기가 진행되더라도 전체 맥락과 주제를 놓치지 않고 따라갈 수 있습니다.
설교 중간중간 흐름이 전환될 때마다 “우리 주님이 어떻게 우리의 작은 헌신을 들으시는가? 오늘 우리가 붙들어야 할 문장은 이것입니다…” 하고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면, 교인들은 “아, 핵심은 이거였지!” 하고 설교의 골자를 되짚어 보게 됩니다. 이러한 반복은 청중의 기억에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론부에서도 “그러므로 주님은 우리의 작지만 진실한 헌신을 잊지 않으십니다. 이번 주에는 작은 것부터 다시 시도해 보시면 어떨까요?”라고 맺어 주면, 모든 내용이 처음에 제시한 명제로 다시 수렴되면서 마무리됩니다.
이처럼 설교자가 한 문장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설명할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여러 가지입니다. 첫째, 설교가 아무리 길고 다양한 요소가 들어가더라도 한 문장이 중심을 잡아 주어, 설교의 구조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둘째, 교인들의 입장에서는 “오늘 설교는 결국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를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 기억에 남는 핵심 문장이 생기면 설교 후에도 “오늘 말씀의 요지는 ‘작은 헌신도 귀히 보시는 하나님’이었지!”라고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교자 본인도 “정확히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를 사전에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명제를 다듬기 때문에, 설교 내용이 한결 더 날카롭고 조직적으로 완성됩니다.
“명제”라는 한 문장을 활용하는 설교 방식은, 교인들이 말씀을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문장이 주는 명료함과 반복이 만드는 기억의 각인은, 말씀을 듣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교인들에게 오랫동안 살아 있는 메시지로 남게 될 것입니다.
2. 소그룹(구역·목장) 모임에서 명제를 어떻게 활용할까?
소그룹(구역·목장) 모임은 교인들이 서로 친밀한 관계 속에서 신앙과 일상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해 줍니다. 그러나 자유로운 분위기 탓에 사소한 잡담으로 흐르거나 주제가 산만하게 흩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때 “이번 모임의 핵심 문장은 이것이다”라는 명제를 제시해 두면, 이야기가 지나치게 옆길로 새지 않고 한 중심으로 모이도록 돕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도 귀하게 여기신다”라는 문장을 이번 모임의 핵심 명제로 삼았다고 해 보겠습니다. 모임을 시작할 때 구역장(또는 목자)이 “오늘 나눌 본문은 시편의 어느 구절이며, 여기서 발견한 핵심 메시지는 이렇습니다”라고 미리 알려 주면, 자연스럽게 모임원들은 자신이 겪은 최근의 슬픔이나 어려움을 그 본문과 명제에 연결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일상의 하소연으로 끝나지 않고, 신앙적인 시각에서 ‘하나님이 어떻게 나의 슬픔을 보고 계시는가?’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이끕니다.
만약 누군가가 가족 문제나 직장 스트레스, 혹은 개인적인 상실감에 대해 나누더라도, 모임 리더는 “그렇다면 이 문제를 오늘의 명제와 어떻게 이어볼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그 슬픔을 귀하게 보신다면,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생길까요?”라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대화를 신앙적 관점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안내해 주면, 대화가 다소 길어지더라도 “하나님이 우리의 슬픔을 헛되이 두지 않으신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며, 함께 기도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기가 마련됩니다.
모임을 마무리할 때도 “오늘 우리가 붙들었던 문장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슬픔도 귀하게 보신다’였습니다. 혹시 이번 주에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함께 기도하며 그 안에서 어떻게 하나님이 일하시는지 기대해 봅시다”라고 다시 상기시켜 준다면,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그 문장을 한 주 동안 곱씹으며 생활하게 됩니다. 이는 신앙적 적용을 훨씬 실질적으로 만들어 주며, 모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말씀을 기억하고 삶에서 체험하도록 돕습니다.
소그룹 모임에서 명제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핵심은 ‘명확한 기준’을 제공해 주어 각자의 일상 경험과 신앙 고백을 결합할 수 있게 하는 데 있습니다. 모임 리더는 명제를 정해 두고, 대화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명제로 돌아와 “그렇다면 이 이야기는 오늘의 문장과 어떤 연결점이 있을까요?”라고 유도함으로써, 교제와 나눔이 단순한 잡담에 머무르지 않고 신앙의 성장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문장이 중심을 잡아 주면, 소그룹 모임을 하는 분들이 보다 깊고 풍성한 대화와 영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교회학교에서 명제를 어떻게 활용할까?
교회학교(주일학교)의 주된 대상이 아이들과 청소년이다 보니, 이들에게 전해 줄 문장은 난이도를 낮추고 표현을 더 따뜻하고 간결하게 구성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너와 언제나 함께하신다”라는 문장을 던져 주면, 아직 믿음이 자라나는 아이들조차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든지 우리를 용서해 주신다”라는 식의 표현도 마찬가지인데, 이런 친근하고 위로가 담긴 한 문장이 아이들에게는 막연하게 들리는 신앙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잡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들은 길고 복잡한 강의나 설교보다는 직접 몸을 움직이거나 무엇인가를 만들고 이야기로 풀어 가는 활동에 더욱 적극적입니다. 그렇지만 그와 같은 활동 속에서도 한 문장으로 핵심을 명확히 제시해 주어야, “오늘 무엇을 배웠는지”를 머릿속에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나눈 뒤에는 “하나님은 작은 용기에도 함께하신다”라는 명제를 중심에 두고 대화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에 선생님이 “오늘 다윗이 작은 돌멩이 하나로 거인을 이겼던 이야기였는데, ‘하나님은 작은 용기에도 함께하신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더 생각해 볼까?”라고 물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기만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나에게도 작은 용기가 필요할 때가 있지 않았나’ 하고 마음을 열어 보게 됩니다.
만들기나 미술 시간이 있다면, 아이들이 그 문장을 직접 적어 가방에 달거나 교실 벽에 붙일 수 있는 간단한 카드를 만드는 식으로 활용해 볼 수도 있습니다. 짧은 챈트나 노래에 명제를 넣어 불러 보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놀이 속에서 익히는 반복은 아이들에게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메시지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해 주는데, 이를테면 “작은 용기도 하나님이 기뻐하세요” 같은 후렴구를 박수나 율동과 함께 반복하다 보면, 교회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서도 “오늘 배운 말”로 인해 아이들 입에서 자연스럽게 흥얼거려질 수 있습니다.
교회학교 수업을 마무리할 때 한 문장을 다시 상기시켜 주는 것은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는 핵심 포인트가 됩니다. 예를 들면 “그러니까 오늘 우리의 문장은 ‘하나님은 작은 용기에도 함께하신다’였어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도 이 얘기를 꼭 들려 드리면 좋겠어요”라는 당부로 수업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업 끝에 강조된 문장은 아이들이 수업 내용을 곱씹고 가족들과도 나눠 볼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됩니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일상에서 작은 용기를 발휘해야 할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아, 교회에서 배운 말처럼 하나님이 내 작은 용기도 기뻐하실 거야” 하고 스스로 떠올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교회학교에서 명제를 활용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아이들이 신앙의 메시지를 단순히 머리로만 배우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새기고 실제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한 문장이라는 간결함은 이 과정을 훨씬 손쉽게 만들어 주며, 특히 아이들이 빠르게 습득하고 공감하기 좋은 언어적·정서적 통로가 되어 줍니다. 결과적으로 아이들은 다양한 활동과 이야기 속에서 즐겁게 놀면서도, 선생님이 전하고자 했던 신앙의 핵심을 놓치지 않고 오래 기억하게 됩니다.
4. 가정예배에서 명제를 어떻게 활용할까?
가정예배는 온 가족이 함께 말씀을 읽고 짧게 기도하는 자리인 만큼, 한 문장으로 된 명제를 중심에 두고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진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사랑하신다”라는 명제를 미리 정해 놓고, 가족끼리 성경 한두 절을 읽은 뒤 “이번 주에 우리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그 속에서 하나님은 어떻게 우리를 사랑해 주셨을까?” 같은 질문을 나누는 식입니다. 긴 설명이나 복잡한 순서 없이도, 한 문장이 있으면 대화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간단명료하게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예배를 시작하기 전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사랑하신다”라는 명제를 큰 소리로 함께 읽어 보거나, 색연필로 예쁘게 적어 벽에 붙이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일상 속으로 돌아가도, 자녀가 힘들어하거나 형제끼리 다툴 때 부모가 “오늘 예배에서 무엇을 배웠지?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을 사랑하신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물어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예배 중에 들은 한 문장을 다시 상기시켜 주는 간단한 말 한마디가,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가정예배의 말씀을 진짜 우리 생활에 적용해 보자”는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됩니다.
부모님이 신앙 대화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명제 하나만 정해 두면 훨씬 수월하게 가정예배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 명제는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였지? 각자 이번 주에 뭘 기도해 볼까?”처럼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모든 가족이 예배 시간에 들은 내용을 되짚고 실천해 볼 계기를 갖게 됩니다. 이 짧은 한 문장이 가족들 사이에서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대화의 초점이 하나님을 향하고, 가족 간에도 서로의 기도 제목과 마음을 나누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가정예배에서 한 문장은 ‘등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길고 복잡한 설교 대신, 한 문장을 중심으로 서로의 일상을 돌아보고 간단히 기도하는 과정만으로도 가정예배가 충분히 풍성해질 수 있으며, 온 가족이 믿음 안에서 함께 자라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5. 의심과 다름을 어떻게 수용하고 대화로 이끌 수 있을까?
의심이나 다른 관점을 수용하고 이를 통해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태도는 교회 공동체가 더욱 깊이 있고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라는 명제 하나만 놓고 보아도, 누군가에게는 고통과 불의로 가득해 보이는 현실이 커다란 걸림돌이 되어 쉽게 고백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의문 앞에서 우리는 먼저, ‘왜 저 사람은 이 명제를 믿기 힘들어할까?’라는 궁금증을 품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저는 이 말을 전혀 실감하지 못하겠어요. 매일같이 힘든 일이 일어나는데, 어디가 선하다는 거죠?”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면, 우리는 즉시 ‘틀렸다’고 반박하기보다 “그렇게 느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어떤 사건이나 경험을 통해 그렇게 생각하게 되셨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묻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의문이 불러일으키는 불편함을 긍정적인 탐구의 계기로 전환시키고, 신앙적인 의심을 발전과 성장을 위한 도약대로 바꿀 수 있는 길이 됩니다.
교회 공동체는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자의 삶의 배경, 개인의 신앙 여정, 그리고 현재 처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문장이라 해도 받아들이는 반응은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습니다. 한 공동체로서 “하나 된 진리”를 고백하려는 열망은 분명 소중합니다. 그러나 구성원 개개인이 느끼는 온도차와 의문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면, 그 ‘진리’는 일부 사람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거나 거부감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때 명제가 서로를 묶어 주는 접착제가 되려면, 먼저 우리가 서로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경청하려는 태도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모임이나 교육 시간에 질문하는 문화를 적극 장려해 보십시오. 어떤 명제를 이야기할 때마다 “이 부분에서 의문이 드는 분 계실까요?”라며 먼저 문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둘째, 의심을 표현하는 분이 있을 때는 단순히 교리를 반복해서 설명하기보다, 그 의심의 뿌리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들어 보고 함께 고민해 보는 과정을 마련해 보십시오. 셋째, 혹시 다른 사람의 고백이나 의문을 듣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왜 힘들게 느껴질까?”를 스스로 돌아보며 본인의 신앙과 감정을 성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서로의 시각과 처지를 이해하려 애쓰다 보면, 의심이 갈등이나 분열이 아니라 대화와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습니다.
의심과 다름을 수용하는 태도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명제는 공동체가 함께 붙드는 핵심 진리가 될 수 있지만, 그 진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의심’을 대화로 이끌 때 진정으로 빛이 납니다. 이렇게 누군가의 의문을 귀하게 여기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교회는 그저 “한 목소리를 내야 하는 장소”가 아니라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보다 풍성한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곳”이 될 것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하나님은 선하시다”라는 명제를 더욱 깊이 있고 풍부한 의미로 체화하게 해 줄 것이며, 다름과 의심조차도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묶어 주는 매개체가 될 것입니다.
6. 함께 생각해 볼 질문들
- 설교나 소그룹(구역·목장) 모임에서 한 문장으로 된 명제를 중심에 두면, 어떤 방식으로 메시지를 더 선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 교회학교(주일학교)에서 아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명제를 활용할 때, 놀이·활동·만들기와 어떻게 접목하면 더욱 기억에 남는 교육이 될까요?
- 가정예배를 드릴 때, 명제를 중심으로 짧고 임팩트 있게 진행하려면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슬픔을 귀히 여기신다 등의 명제를 나눌 때, 구성원들(청중·모임원)이 동의하지 않거나 의문을 제기할 경우에 어떻게 대화를 이어 가면 좋을까요?
- 명제가 공동체 안에서 ‘합의된 진리’를 지탱해 주는 동시에, 사람마다 다른 배경과 경험을 존중하고 포용하려면 어떤 태도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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