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구절은 신약성서의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이 성경 구절은 일상적인 행위인 먹고 마시는 것조차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는 모든 행위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일상 속에서도 더 큰 목적과 가치를 추구해야 함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크리스천들이 일상에서도 하나님을 중심에 두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신앙생활이 단순히 교회나 예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측면에 걸쳐 있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일상의 모든 행동과 선택이 신앙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인막불음식야 선능지미야

"인막불음식야(人莫不飮食也 )  선능지미야(鮮能知味也)"는 공자의 말씀으로, "중용(中庸)"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 구절의 뜻은 "모든 사람은 음식을 먹고 마시지만, 그 맛을 알아차리는 이는 드물다"입니다.

이 말은 일상적인 행위인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을 예로 들어, 더 깊은 의미나 가치를 인식하는 사람이 드물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즉, 일상 속에서도 깊은 통찰력과 이해를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음식의 맛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맛을 느끼는 것을 넘어서, 생활 속의 깊은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상징합니다. 이는 유교적 사상에서 중요시하는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고, 일상에서도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삶의 태도를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