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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파 사람의 누룩 곧 위선을 경계하여라

by modeoflife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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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파 사람의 누룩 곧 위선을 경계하여라

 

그 동안에 수천 명이나 되는 무리가 모여들어서, 서로 밟힐 지경에 이르렀다. 예수께서는 먼저 자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바리새파 사람의 누룩 곧 위선을 경계하여라. 가려 놓은 것이라고 해도 벗겨지지 않을 것이 없고, 숨겨 놓은 것이라 해도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것들을 사람들이 밝은 데서 들을 것이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그것을 사람들이 지붕 위에서 선포할 것이다."  - 누가복음 12:1 ~ 3, 새번역

 

"바리새파 사람의 누룩 곧 위선을 경계하여라"는 구절은 성경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적인 행위를 경계하라고 가르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누룩"은 일반적으로 빵을 부풀리는 재료로 사용되지만, 성경에서는 종종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됩니다. 특히 이 구절에서 "누룩"은 바리새파 사람들의 위선적인 태도와 가르침을 상징하며, 이는 겉으로는 도덕적이고 종교적으로 엄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정한 신앙과 덕성이 결여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 가르침은 겉모습과 형식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신앙과 내면의 성실함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겉으로만 의롭게 보이려 하지 말고, 실제로는 내면의 진실과 정직함을 추구하라고 교훈하셨습니다. 이는 겉치레와 위선을 경계하고, 진정한 덕성과 진실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막현호은 막현호미 군자신기독야

 

1."막현호은(莫見乎隱)"은 "숨겨진 것보다 더 명백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 구절은 진실과 본성이 결국에는 드러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진실에 주목하라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2."막현호미(莫顯乎微)"는 "작고 사소한 것보다 더 분명하게 드러나는 것은 없다"는 의미로, 사소한 행동이나 사건이 실제로는 한 사람의 성품이나 중요한 사실을 잘 나타낸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3."군자신기독야(君子慎其獨也)"는 "군자는 혼자 있을 때에도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로, 혼자 있을 때에도 도덕적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진정한 덕성과 인격이 공적인 장소뿐만 아니라 사적인 공간에서도 유지되어야 한다는 유교적 가르침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구절들은 "중용"이 전달하는 핵심 메시지 중 일부로, 내면의 진실과 본성, 그리고 사소한 것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는 겉모습보다는 본질에 집중하라는 동양 철학과 유교적 가르침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