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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 고전 3:21

by modeoflife 2023.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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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 고전 3장 21:23 

 


 

1. 인간적 자랑을 넘어선 관점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 고린도전서 3:21


이 구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인간적인 성취나 리더에 대한 자랑을 넘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식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 내에서 사도나 지도자들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나 충성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선물에 집중하라는 교훈입니다. 

 

각자가 특정인에게 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특정인에게 영감을 받거나 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자랑하거나 숭배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행동은 종교나 정신적인 성장과 관련하여 나타날 수 있는데, 과도하게 다른 사람을 숭배하거나 자랑하는 것은 종교적 실수나 개인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신앙과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또한, 어떤 지도자나 인물에게서 영감을 받더라도, 그들을 인간으로서 이해하고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그리스도인의 포괄적인 유산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 고린도전서 3:22

 

고전 3:22의 성경 구절은 배타적인 태도를 피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바울, 아볼로, 게바와 같은 신앙 지도자들과 그들의 가르침뿐만 아니라 세계, 생명, 사망, 현재와 미래 등 모든 것이 믿음 안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개념을 전달합니다.

이는 배타적인 사고나 제한된 시각을 벗어나서, 다양성과 포용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개인이나 공동체가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더 큰 사랑과 이해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예찬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3. 신앙의 위계와 소속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 고린도전서 3:23

 

이 구절은 신앙의 위계와 소속에 대한 바울의 관점을 제시합니다. 크리스천들은 그리스도의 것이며, 그리스도 자신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는 크리스천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음을 강조하며, 크리스천들의 삶과 신앙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귀속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4. 결론

 

이 세 구절을 통해,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적인 관점을 초월하여 자신들의 신앙과 삶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그들의 주권 아래에서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크리스천들이 세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상황과 도전에 대해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와 의존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초를 제공합니다.

 

5. (추가) 만물이 다 너희 것

 

그런즉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 만물이 다 너희 것임이라. 바울이나 아볼로나 게바나 세계나 생명이나 사망이나 지금 것이나 장래 것이나 다 너희의 것이요. 너희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하나님의 것이니라 - 고전 3장 21:23 

 

"만물이 다 너희 것"이라는 구절을 지배나 군림의 의미로 해석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이 사랑과 책임감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성경에서 "다스리다"와 "정복하다"는 단어는 인간이 자연을 마음대로 통제하거나 착취하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사랑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사랑하신 것처럼, 그리스도가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 또한 이 사랑을 본받아 만물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는 자연과 환경, 그리고 창조된 모든 것들을 존중하고 아끼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창세기 1장 28절에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명령, 즉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씀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정복"과 "다스림"은 책임감 있는 관리와 보호를 의미하며, 이는 인간이 하나님께 받은 자연과 생명을 사랑으로 돌보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만물이 다 너희 것"이라는 구절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맡기신 창조 세계를 사랑하고 보호하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그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