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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죄를 씻는다” (에베소서 1:7)

by modeoflife 2025. 3. 8.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이야기: 예수의 구속의 약속

 

어느 날, 예수께서는 골고다에서 십자가에 매달리셨습니다。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한 세상에서, 군중이 그를 조롱했으나, 그는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그들은 자기가 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라 기도하셨습니다(누가복음 23:34)。전에 그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하셔서(마태복음 9:11),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9:13)。어느 날, 죄로 더러워진 한 여인이 그의 발 앞에 엎드려 회개했을 때, 예수께서는 “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라 하시며(누가복음 7:48), 그녀를 죄의 속박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에베소서 1:7은 “그 아들 안에서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라 하여, 그의 피가 죄를 씻는 속죄의 능력을 증거합니다。예수의 구속은 하나님의 은혜로 죄를 정결케 하시고, 그의 말씀은 죄인을 새 생명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약속으로 백성에게 계시되었습니다。

 

논증: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증거

 

신약 성경은 예수가 죄를 씻는 하나님의 구속자이심을 확고하고 다층적으로 증언하며, 이는 구속사적, 신학적, 역사적 증거로 입증됩니다。에베소서 1:7에서 바울은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선언하며, 예수의 피가 죄를 씻는 속죄의 근거임을 증거합니다。요한일서 1:7은 “그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나니”라 하여, 그의 희생이 죄의 정결을 보장함을 확증합니다。요한복음 1:29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는 예수가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제물임을 분명히 합니다。

 

예수의 사역은 죄를 씻는 실체를 구체적으로 드러냅니다。마태복음 20:28에서 “인자가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목숨을 주려 함이라”고 하시며, 로마서 5:8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느니라”라 하여 죄의 값을 치프신 대속을 증언합니다。누가복음 23:34의 십자가 위 기도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는 죄인을 위한 용서를 선포하며, 누가복음 7:48의 “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죄인을 정결케 하시는 권능을 증거합니다。로마서 4:25는 “그가 우리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고 부활하심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게 하셨느니라”라 하여, 부활로 대속이 완성되었음을 확증합니다。

 

구약 예언과 신약의 성취는 이 진리를 더욱 강화합니다。레위기 17:11의 “피가 생명을 속하느니라”는 속죄제의 예표이며, 히브리서 9:22는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라 하여 예수의 피가 구약의 속죄를 완성했음을 증언합니다。이사야 53:5는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라 그의 채찍에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 하여 그의 죽음이 죄를 씻는 희생임을 예언하고, 시편 103:12는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를 멀리 옮기셨도다”라 하며 예수로 완성된 정결을 암시합니다。히브리서 10:17-18은 “그들의 죄를 내가 더 이상 기억지 아니하리라”라 하여 예수의 피로 죄가 영원히 씻겼음을 확언합니다。

 

초기 교회와 사도들의 가르침은 이 구속의 실천을 증거합니다。사도행전 13:38-39는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고 율법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지 못하던 모든 일에서 자유케 되리라”라 하여, 예수의 죽음이 죄의 속박을 끊었음을 증언합니다。고린도전서 6:11은 “너희가 그의 이름으로 씻음 받고 거룩함을 입었느니라”라 하며 정결의 자유를 강조하고, 갈라디아서 1:4는 “그가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사 우리를 구원하셨느니라”라 하여 구속의 완성을 증거합니다。베드로전서 1:18-19는 “너희가 대속함을 받은 것은 그의 흠 없는 피로라”라 하여 죄를 씻는 피의 권능을 확증합니다。

 

역사적 증거도 이를 뒷받침합니다。요세푸스(《유대 고대사》 18.3.3)는 예수의 죽음이 그의 추종자들에게 죄 사함과 새 희망을 주었다고 기록하며, 플리니우스 더 영거(기원후 112년 편지 10.96)는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희생으로 죄가 씻김을 믿었다고 전합니다。타키투스(《연대기》 15.44)는 예수의 죽음 후에도 이 구속 신앙이 퍼졌음을 인정합니다。초기 교부 이레나에우스(《이단 반박》 5.1.1)는 “그의 피로 죄를 씻고 죽음을 이기셨다”라 하여 부활로 완성된 구속을 증언합니다。따라서 신약의 증언, 예수의 대속 사역, 구약의 성취, 사도들의 가르침, 역사적 기록은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강력하고도 흔들림 없는 증거입니다。그의 피는 죄를 정결케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주시는 구원의 근원입니다。

 

 

반증(반대 주장): 정말 예수가 죄를 씻을까?

 

그러나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주장에는 강력하고 다층적인 반대가 제기됩니다。

 

첫째, 예수가 죄를 씻는다면 왜 세상은 여전히 죄악, 불의, 고난으로 가득할까요? 에베소서 1:7이 “그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았다”고 했지만, 예수 사후 로마의 박해(사도행전 8:1), 중세의 전쟁과 부패, 현대의 범죄와 도덕적 타락은 죄가 여전히 지배함을 보여줍니다。욥기 24:12는 “부상당한 자의 신음 소리가 들리나 하나님은 어찌하여 벌하지 않으시나이까”라며 죄악의 지속을 한탄하고, 예수의 죽음이 죄를 씻었다면 왜 세상이 정결해지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둘째, 유대교는 예수가 속죄를 이루지 않았으며 메시아가 아니라고 단언합니다。레위기 16:30의 “속죄일에 너희 죄가 깨끗해지리라”는 율법에 따른 제사로만 죄가 사해진다고 보며, 탈무드(요마 39b)는 “속죄는 회개와 율법 준수로 완성된다”라 하여 예수의 피를 통한 구속을 부정합니다。신명기 18:20은 “거짓 예언자는 죽으리라”라 하며 예수의 주장을 미혹으로 간주하고, 이사야 11:9의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리라”는 죄 없는 세상이 예수 시대에 오지 않았음을 근거로 그가 메시아가 아님을 주장합니다。

 

셋째, 이슬람은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다고 하여 죄 사함의 근거를 완전히 부정합니다。꾸란 4:157은 “그들은 그를 죽이지 않았고 십자가에 못 박지 않았으나 그렇게 보였을 뿐이라”라 하며, 꾸란 3:55는 “하나님이 그를 구원하셨다”라 하여 속죄의 필요성을 제거합니다。꾸란 5:75는 “그리스도는 먹고 마시는 사자일 뿐”이라 하여 그의 초월적 권한을 배제하고, 꾸란 42:11은 “하나님만이 모든 것을 용서하시노라”라 하여 예수의 죄 사함 주장을 신성모독으로 간주합니다。

 

넷째, 현대 회의론자들은 예수의 죽음을 로마의 정치적 처형으로, 구속과 죄 사함을 허구로 치부합니다。리처드 도킨스(《만들어진 신》)는 로마서 5:8의 대속을 고대 희생 신화(예: 미트라교)에서 차용된 설화로, 데이비드 흄(《기적에 관하여》)은 요한일서 1:7의 “그의 피가 정결케 한다”를 비과학적 망상으로 봅니다。G.A. 웰스(《예수는 존재하지 않았다》)는 예수의 죽음을 후대 신학적 창작으로, 누가복음 7:48의 용서를 감정적 위안으로 간주하며, 죄 사함은 실증적 근거 없는 환상이라 주장합니다。

 

다섯째, 현대 심리학은 죄를 개인적·심리적 문제로 보며, 용서나 대속이 죄를 씻는다는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프로프트(《환상 미래》)는 대속을 죄책감 해소의 투사로, 칼 융(《심리학과 종교》)은 집단 무의식의 상징으로 봅니다。피터 스완슨(《용서의 심리학》, 2018)은 “죄는 개인의 행동 변화로만 해결되며 대속은 심리적 의존”이라 하며, 알버트 엘리스(《이성적 감정 행동 치료》)는 죄 사함을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망상으로 간주하여, 예수의 피로 죄를 씻는다는 주장을 비현실적 위안으로 비판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경 내부의 모순도 의문을 증폭시킵니다。에베소서 1:7이 “그의 피로 죄 사함을 받았다”라 했지만, 마태복음 12:31-32는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사함 받지 못하리라”라 하여 죄 사함의 보편성을 제한하고, 전도서 9:10은 “무덤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나니”라 하여 죽음 이후 죄 사함의 실질성을 부정합니다。이러한 죄악의 지속, 유대교와 이슬람의 반론, 회의론과 심리학의 비판, 성경 내 불일치는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주장을 심각하게 약화시키는 강력한 반증들입니다。

 

반증에 대한 반박: 의문에 대한 치밀한 답변

 

반증에서 제기된 의문들은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진리를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신실하심 안에서 오해하거나 단편적으로 해석한 데서 비롯됩니다。

 

첫째, 세상에 죄악이 남아 있다는 지적(사도행전 8:1, 욥기 24:12)은 죄 사함의 본질과 타이밍을 놓칩니다。에베소서 1:7의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개인 구원의 속죄를 뜻하며, 요한복음 16:33은 “세상에서는 환난이 있으리라 그러나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 하여 죄악의 지속이 구속의 실패가 아님을 증언합니다。요한일서 1:7은 “그의 피가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시나니”라 하여 개인의 죄를 씻는 실체를 증거하고, 요한계시록 21:4는 “모든 눈물을 씻기시리라”라 하여 죄악의 최종 제거를 확증합니다。

 

둘째, 유대교가 예수의 속죄를 부인한다는 주장(레위기 16:30)은 구속의 완성을 오해합니다。레위기 16:30의 속죄일은 히브리서 10:4의 “수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제하지 못하리라”로 한계를 드러내며, 이사야 53:5의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은 예수의 피로 완성된 속죄를 예언합니다。신명기 18:20의 거짓 선지자 기준은 요한복음 1:29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으로 넘어섭니다。

 

셋째, 이슬람이 십자가를 부인한다는 반론(꾸란 4:157)은 신약 증거를 약화시키지 못합니다。꾸란 3:55의 구원은 로마서 5:8의 “죄인을 위하여 죽으셨다”와 달리, 고린도전서 15:3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으니 이는 성경대로라”라 하여 대속의 실체를 증언합니다。꾸란 42:11의 용서 권한은 히브리서 9:22의 “피 흘림으로 죄를 사하셨다”와 조화되며, 요한일서 2:2는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라 하여 예수의 죄 사함 권한을 증거합니다。

 

넷째, 회의론자들이 죽음을 처형으로 보는 주장(도킨스, 흄)은 역사적·성경적 실체를 무시합니다。마태복음 20:28의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목숨을 주심이라”와 로마서 4:25의 “범죄함을 위하여 내어줌이 되었다”는 대속의 목적을 입증하며, 고린도전서 15:3-4의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구속의 실체를 증거합니다。흄의 비과학 논리는 창세기 1:1의 창조 권능을 배제한 편견이고, 웰스의 창작론은 사도행전 13:39의 “그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로 반박됩니다。

 

다섯째, 심리학이 죄를 개인 문제로 본다는 반론(프로프트, 엘리스)은 하나님의 구속 능력을 오해합니다。로마서 8:1-2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정죄함이 없나니 사망의 법에서 자유케 하셨느니라”는 죄 사함이 개인 책임을 넘어서는 자유임을 증언하며, 히브리서 10:17은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라 하여 심리적 위안이 아닌 실질적 정결을 증거합니다。스완슨의 변화론은 갈라디아서 1:4의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로 반박되고, 융의 상징론은 베드로전서 1:18-19의 “흠 없는 피로 속량하셨다”를 무력화하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성경 내 모순(마태복음 12:31-32, 전도서 9:10)은 문맥을 오독한 결과입니다。마태복음 12:31-32의 용서 제한은 회개 없는 죄를 뜻하며, 누가복음 7:48의 “네 죄가 사함 받았다”는 사함의 보편성을 증언합니다。전도서 9:10의 한계는 요한복음 1:29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과 히브리서 7:27의 “단번에 죄를 제하시다”로 새로워집니다。

 

따라서 반증은 예수의 죄 사함을 현실적 죄악이나 인간 논리로만 재단한 데 불과합니다。신약의 증언, 구속사적 완성, 하나님의 권능은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진리를 흔들림 없이 입증합니다。

 

적용: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믿음의 실천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믿음은 삶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첫째, 죄의 무게를 느낄 때 에베소서 1:7을 묵상하며 예수의 피로 씻김을 신뢰하세요. 둘째, 하루 한 번 예수가 나의 죄를 씻으신 은혜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려보세요. 셋째, 세상의 죄악 속에서 예수의 구속을 증언하며 정결의 소망을 나누세요. 이는 예수가 죄를 씻는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삶으로 증명하는 길입니다。

 

 

# 명제로 풀어보는 구약 그리고 신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