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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동의된, 공통적인, 중심적인, 순전한 기독교, C.S.루이스

by modeoflife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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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C.S.루이스 

C.S. 루이스의 저서 "순전한 기독교"는 기독교 신앙에 관한 중요한 저술로, 기독교의 기본적인 신념과 교리를 설명하고 변증합니다. 이 책은 원래 1940년대에 BBC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속 강연으로 방송된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후 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루이스의 'The Mere Christianity'(순전한 기독교)라는 책 제목을 단어별로 설명하겠습니다:

1.The (더): 영어에서 정관사 'the'는 특정한 것이나 그룹을 지칭할 때 사용됩니다. 이 경우, 'Mere Christianity'라는 구체적인 개념이나 주제를 가리키는 데 사용됩니다.

2.Mere (순전한): 여기서 'mere'는 '오직', '단지', 또는 '본질적으로'를 의미합니다. 이는 복잡하거나 분파적인 것들을 제외하고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을 지칭하는 데 사용됩니다.

3.Christianity (기독교): 'Christianity'는 기독교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로,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그에 따른 종교적 신념 및 관행을 포함하는 세계 종교입니다.

따라서, "The Mere Christianity"라는 제목은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가르침과 신념에 초점을 맞춘 책임을 나타냅니다. 

루이스는 이 책에서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는 신의 존재, 인간의 죄성,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역할 등을 다룹니다. 특히, 그는 다양한 기독교 교파 간의 차이점보다는 공통된 신앙의 핵심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 책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루이스 특유의 명료하고 간결한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순전한 기독교"는 기독교 변증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신앙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도서입니다.

C.S.루이스 

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년 11월 29일 ~ 1963년 11월 22일)는 아일랜드 출신의 작가, 학자이자 중세 문학 전문가입니다. 그는 주로 그의 기독교 변증학 저작과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는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 시리즈로, 모험, 마법, 그리고 도덕적, 영적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루이스는 또한 '순전한 기독교'와 같은 신학적 저작으로도 유명하며, 그의 저작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그는 그의 깊은 신앙과 뛰어난 문체로 널리 존경을 받았습니다.

순전한 기독교 비판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는 대중적으로 매우 인기가 많고 영향력 있는 책이지만,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합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비판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1.합리성과 논리에 대한 비판: 일부 비평가들은 루이스가 제시한 논리와 추론이 항상 철저하거나 설득력이 있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그의 유명한 "주님, 거짓말쟁이, 또는 미친 사람"의 논증(Lord, Liar, or Lunatic argument)은 논리적으로 부족하다고 비판받곤 합니다.

2.신학적 견해에 대한 이견: 루이스가 제시한 기독교에 대한 해석은 일부 기독교 교파나 신학자들의 견해와 상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의 신학적 관점이 너무 보수적이거나, 반대로 너무 자유주의적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3.성경에 대한 해석: 루이스의 성경 해석에 대해서도 다양한 견해가 있습니다. 일부는 그의 해석이 너무 상징적이거나 은유적이라고 보기도 하며, 성경의 문자적 해석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그의 접근 방식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현대 문맥과의 괴리: 루이스의 책이 20세기 중반에 쓰여진 것을 감안할 때,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와 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적용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대 독자들은 그의 주장이 오늘날의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서 얼마나 유효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4.여성과 성 역할에 대한 견해: 루이스의 여성과 성 역할에 대한 견해는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구시대적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그의 일부 작품에서 여성과 남성의 역할에 대한 전통적인 견해는 현대의 성 평등 관점과 다소 충돌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순전한 기독교"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명확한 설명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비판적인 시각은 이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 결혼 그리고 영화


"1952년 9월 루이스는 조이 데이빗먼(Joy Davidman)이라는 여성을 처음으로 만난다. 그녀는 젊은 시절에는 무신론자이자 마르크스주의자였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조이는 미국의 소설가인 빌 그레셤(Bill Gresham)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였다. 시인이었던 조이의 결혼 생활은 이미 파경을 걷고 있었고, 부부는 잠정 별거에 합의한 상태였다. 두 사람의 교류가 시작된 것은 1950년에 조이가 루이스에게 편지를 쓰면서부터이다. 1946년경 조이는 미국 공산당원으로 활동한 마르크스주의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회심을 하는데 루이스의 책이 영향을 미쳤다. 그녀의 편지는 명민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지적인 것이어서, 루이스의 눈에 금방 들어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적 교류의 차원이었다. 조이는 1953년에 두 아들과 함께 미국에서 영국으로 이주한다. 조이가 이혼을 한 것은 이듬해인 1954년의 일이었다. 단순한 우정을 넘어 본격적인 만남이 시작된 것은 이 무렵의 일로 알려져 있다.

1956년 영국 정부가 조이의 비자를 더 이상 연장해 주지 않자 루이스는 그녀에게 영국 시민권을 얻게 해주기 위해 혼인 신고를 하기로 했다. 쉰 살이 넘도록 독신으로 살아온 루이스를 곁에서 지켜 본 친구들 가운데는 반대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루이스는 혼인 신고가 조이를 돕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1956년 10월 조이가 골수암 판정을 받게 되자 루이스는 깊은 충격에 빠진다. 루이스의 어머니 또한 그가 어렸을 때 암으로 사망했다. 루이스의 문학적인 표현을 빌자면, 죽음의 신이 연적이 된 상황에서 조이에 대한 루이스의 사랑은 급속히 깊어졌다. 두 사람은 1957년 3월 조이의 병실에서 성공회(Anglican) 혼인예식에 맞게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조이의 죽음은 이미 예고되어 있었다. 결혼식 이후 한때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1959년 가을에 골수암이 재발했다. 조이 데이빗먼 루이스는 이듬해인 1960년 7월 세상을 떠난다." <<위키피디아>>

 

"이 결혼 이야기는 1993년에 영화 섀도우랜드로 영화화되었는데, 앤서니 홉킨스가 루이스 역을 맡았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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